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캠페인 (문단 편집) ==== 각성 ==== >'''사신이 다시 나를 부른다. 이젠 날 데려가도 좋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 [[데스헤드]]의 자폭으로 만신창이가 된 주인공 [[B.J. 블라즈코윅즈]]는 죽기 직전 [[크라이사우 서클]] 간부진에게 발견되어 이송되고, 대수술을 받게 된다. 오프닝에서 전작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의 스토리가 간략하게 나오는 동안 전편에서 골랐던 퍼거스 / 와이어트 루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스토리라인이 달라진다. >'''Old and weak are doomed.''' >'''늙고 약한 자들은 죽기 마련이다.''' >---- >― 립 블라즈코윅즈 혼수 상태에 빠진 블라즈코는 어릴 적의 추억과 아버지 립에게 학대당했던 끔찍한 기억들을 회상한다. 흑인 소녀 빌리와 어울리던 것을 알아낸 아버지는 블라즈코의 애완견 베시를 같이 지하실에 가둬놓고 '''손을 묶어둔 채 베시를 산탄총으로 쏴죽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총을 빗맞힌 B.J.를 본 립은 그 모습을 한심해하며 '''자기가 대신 베시를 쏴죽인다.''' 이후 베시를 묻어주고 슬퍼하는 블라즈코. 어머니 조피아는 세상이 더 나아질 것이라며 희망을 잃지 말라고 한다. ---- 블라즈코가 혼수 상태로 누워 있는 5개월 동안 저항군의 해저 기지인 [[에바의 망치]]가 제국령 미국의 루프트바페 공중요새인 '절멸자'에게 발각되어 공격받고, 깨어난 블라즈코윅즈는 이에 대항한다. 하지만 몸이 망가졌기 때문에[* 콩팥이 완전히 작살나 성기능이 심하게 손상되어 소변을 튜브로 받아내야 하고, 그 육중한 근육들도 상당히 빠진 데다가 오랜 혼수상태의 영향으로 상당히 인상이 초췌해졌다. 본인도 거울을 보고선 "이게 나라고?"라고 충격받을 정도.] 걷지를 못하고 휠체어에 앉아서 싸우는데, 움직임이 약간 둔해졌지만 여전히 나치들을 도륙하는 실력은 어디 가지 않았다. >'''당신이군요! 이걸 받으세요. 놈들이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 [[유언/서양 창작물|젠장! 놈들이 몰려옵니다!]]''' 블라즈코가 누워 있던 방에서 나치와 싸우던 크라이사우 서클 단원이 61년형 기관단총을 건네주면서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최대 체력은 고작 50이며, 계단을 오르내릴 수 없어 이동이 일부 제한된다. >'''멈추게, 블라즈코윅즈! 동작 그만! 내가 괜찮다고 하기 전까지 꼼짝도 하지 말게! 알았나? 한 발짝도 움직이면 안 돼. 극초단파가 자네를 곤죽으로 만들 걸세. 곤죽이 되긴 싫겠지, 삼손? 좋아. 기다려. 지금이야! 빨리 나한테 오게! 미끄러우니 조심하고.''' >---- >― 세트 로스 주방에 다다르면 [[세트 로스]]가 경고를 한 뒤 가동해 놨던 초단파 트랩을 끄고 그를 맞이한다.[* 들어오기 무섭게 트랩의 전원을 도로 올린다. 컷신이 진행되는 내내 바보같이 들어왔다가 뼈와 살이 분리되는 나치들은 덤(...).] 블라즈코에게 그가 5개월 간 잠들어 있었다는 걸 알려준 세트는 아냐를 구하기 위해 나서려는 블라즈코를 말리지 못해 그를 보내주는 대신 무전으로 지원을 해준다. 다음 구간은 세트가 설치한 초단파 트랩들이 여기저기에 있는데 통로 곳곳에 돌아다니는 나치를 죽이기에 딱 좋다. 전원 레버를 친절하게 표시까지 해서 가르쳐주니 안 들키고 가서 전원을 올리면 알아서 죽어준다. 물론 거기로 지나가려 하면 같은 신세가 되니 지나갈 필요가 있으면 전원을 내려놓고 지나가자. 중간중간 위로 올라가기 위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기계 장치 위에 올라가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타이밍을 맞춰 움직일 것. 2~3번 위로 올라가면 이번에는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타게 된다. 그대로 갑판까지 가나 싶었지만 그곳을 점거하고 있던 나치가 벨트의 움직임을 거꾸로 돌려버린다. 휠체어에서 떨어진 상태라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갈 수밖에 없으니 얌전히 공격해오는 나치들을 죽여주자. 그 뒤 통로를 따라 컨베이어 벨트 스위치에 다다를 수 있다. 거기 있는 나치를 쓸어버린 뒤 레버를 움직여 흐름을 원래대로 바꿔준 뒤 다시 올라타자. 컨베이어 벨트 구간이 끝나면 갑판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로 향하면 된다. 엘리베이터에 탄 블라즈코는 나치 병사와 맞닥뜨리지만, 때맞춰 등장한 [[아냐 올리바]] 덕분에 무사히 살아남는다. >나치 병사: 엥겔 장군님께 네 목을 갖다 바치겠다! > >아냐: '''그 사람한테서 당장 떨어져!''' 윌리엄, 괜찮아? > >블라즈코: 아냐... > >아냐: 당신이 일어나기만을 계속 기도했어. > >블라즈코: 난 짐덩어리일 뿐이야. > >아냐: 어리석은 소리 하지 마. 일으켜 줄게. > >블라즈코: 살 많이 쪘네... > >아냐: 세트 씨가 '''[[쌍둥이]]'''라던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